[메디소비자뉴스=오지혜 기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가 치과의사전문의제도와 관련 실무 부서인 '수련고시국'을 신설하고 오늘(17일) 개소했다.

수련고시국은 치과의사전공의에 대한 인적관리 및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문제 출제 및 시험에 관한 여러 업무, 치과의사전문의 인적관리, 수련치과병원에 대한 관리 및 운영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그동안 수련고시국과 연관된 업무는 학술국에서 운영하고 있었는데, 이미 치과의사전문의가 올해로 6차례 배출돼 총 1571명의 치과의사전문의가 배출된 상황에서 독립 부서의 필요성은 오래 전부터 제기돼 왔다.

이에 지난해 6월19일 치협은 수련고시국 신설에 대한 규정을 통과시켰고 최근에 수련고시국 업무인력배치를 마치고 독립 부서를 신설한 것.

수련고시국은 김경욱 학술담당 부회장 관할 아래 민승기 수련고시이사를 중심으로 최종환 국장, 박성민 부장, 송은섭 차장이 업무를 맡는다.(문의 : 02-2024-9155, 이메일 kda001@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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