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정순애 기자] 고려대병원(병원장 박승하)은 한국광기술원(원장 김선호)과 지난 26일 오후 2시 고려대병원 본부 회의실에서 광의료기기 발전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사진>했다.

이들은 안암병원-기초 및 임상연구 지원, 한국광기술원-전문 파견 및 기술 지원, 연구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을 통해 광의료기기 기술을 개발하고 국책사업 수주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박승하 병원장은 “고려대병원은 이번 연구중심병원에 선정을 통해 국가의학발전을 선도하는 연구중심 의료기관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추후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한국광기술원과 고대병원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호 원장은 “의료산업과 광산업은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이 많다”며 “앞으로 고대병원과 광산업 및 의료 부문의 융복합을 통해 경쟁력 강화 및 고부가가치 신산업 창출 등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한 새 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