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연지안 기자] 동아제약이 원료의약품 전문인 삼천리제약을 인수하기로 합의해 끝내기 수순에 들어가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인수가격은 50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리제약은 동아제약을 최종 협상자로 선정해 인수합병을 추진해왔다.

업계 1위인 동아제약은 삼천리제약을 인수합으로써 원료약분야에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며,더욱 굳건한 부동의 1위를 견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동아제약은 8000억원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1983년 설립된 삼천리제약은 원료약에서 국내 상위권에 있는데다 cGMP급 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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