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지난 2일 6월 구강보건주간을 맞아 지난 5일부터 6일간 인사아트센터 특별관에서 ‘1회 치의미전’을 개최하고 있다.

치협은 치의미전 운영위원회(위원장 백철호)를 구성해 이번 전시회를 개최했다. 미전 운영위는 전시회 기간 중인 6일 오후 4시 내빈들과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탤런트 이정용씨가 사회를 맡아 오프닝 행사를 개최한다.

‘국민과의 소통’을 대주제로 하고 있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화 39점, 사진 24점 등 작품 공모에 응모한 치과의사 63명의 작품과 초대작품 등 회화, 사진 부문에서 총 70여점의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최종 심사 결과, 회화 부문에서 대상에 이한우 원장의 작품<사진>이, 사진 부문에서는 박세민 원장의 작품이  수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입상작 외에도 유태영·윤봉윤·정하익 원장과 백철호 미전운영위원장의 회화 작품, 리영달·김광현·이상득·박규현 원장의 사진작품들도 전시되고 있다.

김세영 협회장은 "치의미전 개최를 계기로 예술을 사랑하는 치과의사들이 서로 진솔히 교류하고 친목을 돈독히 하며 개개인의 역량도 한껏 향상시켜 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재완 문화복지이사는 “‘치의미전’을 통해 우리 치과의사들의 다양한 문화적 끼를 발굴해 널리 알릴 수 있는 장을 마련한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백철호 위원장은 “우리 안의 창조적인 부분을 발굴하고 자축하는 축제의 마당이 정기적으로 계속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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