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안마의자하면 등을 두들겨 주거나 다리를 주물러주는 방식으로 피로부분을 풀어주거나 근육통을 완화하는 기능을 생각하기 쉽다. 그러한 기본적인 기능과 개념을 탈피해 스트레칭까지 가능한 안마의자가 출시되어 업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마사지기 전문업체인 훼미리社의 국내 수입원인 (주)스타막스인터내숀얼(www.starmax.co.kr)이 국내시장에서 11월에 선보인 메디칼체어3A(STMC-7500R) 안마의자가 그 주인공이다. 메디칼체어3A는 기존의 안마의자의 마사지 기능 이외에도 전신스트레칭 운동을 재현하는 동작으로 실용적인 안마의자로 인정받고 있다.

스트레칭 운동이란 신체의 근육을 여러 가지 동작을 통해 서서히 뻗은 후, 자세를 그대로 유지함으로서 몸의 근육을 늘려주어 유연성을 길러주는 체조 등을 말한다. 굳어있는 몸을 풀어주거나 운동전 준비단계로 큰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일상생활에서도 여러 상황에 필요로 하고 있어 그 중요성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스트레칭을 메디칼체어3A는 안마의자의 동작범위의 응용을 통해 가능할 수 있게 하였으며, 사용자들은 마사지를 받으며 스트레칭 효과까지 얻게 된 것이다.

메디칼체어3A는 가슴을 펴주는 가슴스트레칭과 하반신 및 전신의 스트레칭 운동까지 재현한다. 이러한 스트레칭 운동은 안마의자의 어깨 좌우부분에 별도의 에어백을 장착하여 가슴을 펴주며, 다리부분의 에어백으로 하반신을 고정시킨 상태에서 의자의 리크라이닝(각도조절) 시스템을 통해서 재현된다.

일본에서는 이미 출시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이 안마의자에 대해 국내수입원의 상품기획팀 조준석 계장은 “기존의 마사지 기능만을 갖고 있는 안마의자의 개념에서 벗어나 안마와 스트레칭의 시너지 효과를 통해 현대인의 건강과 상쾌함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