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병원(원장 김성덕)은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병원 중앙관 4층 동교홀에서 ‘통풍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통풍은 관절염뿐 아니라 고혈압, 당뇨 등과 같은 대사증후군과 관련 많은 게 입증되면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위험성이 높은 질환.

또 일부에서는 단순한 관절염으로 치부해 치료를 소홀히 하는 환자들도 많다.

'참을 수 없는 관절통증, 혹시 나도 통풍일까?'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통풍의 임상증상과 진단(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 통풍의 최신치료(류마티스내과 최상태 교수), 음식으로 다스리는 통풍(영양팀 유혜숙 팀장)의 내용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 참석자와 의료진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번 강좌를 준비한 류마티스내과 송정수 교수는 "통풍은 그 발병기전과 다양한 치료방법이 제때 치료를 잘한다면 대사증후군과 같은 위험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며 "통풍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물론 통풍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강좌에 참석해 올바른 치료방법들을 숙지해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에는 관심있는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강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중앙대병원 진료협력팀(02-6299-2219)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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