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생물학적제제의 품질관리 효율성 향상과 국제조화를 위해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 워크숍'을 오는 19일 충북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의 주요내용은 ▲소분과별 활동결과 등 Lab-Net 성과 ▲올해 현황 및 내년 운영계획 ▲국가출하승인제도 최신경향 강연 등이다.

올해의 경우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DTP) 백신, 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 b형(Hib) 백신의 국가표준품 후보물질이 제조됐으며, 일본뇌염백신의 표준시험법(초안)이 마련됐다.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실험실 네트워크(Lab-Net)는 국내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향상과 시험법 표준화 및 국제조화를 위해 지난 2011년 구성됐으며, 식약처와 10개 제약사 및 2개 품질검사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생물학적제제 품질관리 부문의 정보교환 및 기술교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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