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는 16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봉사활동<사진>을 벌였다.

이날 김 회장을 비롯해 최남섭 부회장, 안민호 총무이사, 이강운 법제이사, 박선욱 국제이사 등 40여명의 치과의사협회 임직원들은 서울 공릉동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가구에 연탄 1만장, 300만원 상당의 쌀을 직접 배달했다.

김 회장은 "새해를 맞아 협회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의미있는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얻어가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런 마음들이 국민에게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치과의사협회는 지난해 3월부터 롯데제과와 이동진료차량버스를 통해 국내 치과 의료서비스 소외지역을 방문, 구강 검진 및 스케일링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12년 11월 아프리카 최빈민국인 말라위 구물리라에 응급의료차량과 지원금을 기증하는 등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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