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생존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최근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률을 향상시키기 위해 '임피던스 역치 장치를 이용한 능동적 가압ㆍ감압 심폐소생술'을 신의료기술로 지정했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환자 생존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따라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이 매우 낮은 수준임을 감안할 때 이번 신의료기술 지정은 의료계도 주목하고 있다.

복지부는 5% 이하 심정지 환자 생존율을 올해 5% 이상 높일 계획이다.

이 신의료기술은 호흡기용 마스크와 수동식 인공호흡기 사이에 임피던스 역치 장치를 연결하고 능동적 가압ㆍ감압 심폐소생술을 사용하면 된다.

복지부는 이 신의료기술의 경우 표준 심폐소생술과 비교 결과, 폐부종 및 반상출혈의 비율은 높았지만,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고려했을 때 안전하고 유효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복지부는 심폐소생술 향상 및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개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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