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시원)는 12일 치과기재업체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의사들에게 수십억원대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의료기기법 위반)로 압수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금천구 본사와 대표 자택 등 6곳을 압수수색,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관련 문서 등을 확보하고, 앞으로도 고강도 수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을 70% 이상 점유하고 있는 오스템임플란트는 20개 해외 생산 및 판매 법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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