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은 오는 27일 오후 2시 병원 본관 지하1층 대강당에서 환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14회 루푸스의 날’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 진단과 증상'(박성환 류마티스내과 교수), '루푸스 새로운 치료'(곽승기 류마티스내과 교수), '루푸스와 안질환'(나경선 안과 교수), '루푸스와 임신출산'(고현선 산부인과 교수), '루푸스 영양관리'(영양팀 임현진 영양사)로 구성된다.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27일 오후 1시30분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 앞 데스크에서 등록 및 접수를 받는다.

루푸스(전신 홍반성 낭창)는 자기 몸의 세포를 외부 침입자로 착각해 공격하는 자가 면역질환으로 자살까지 몰고갈 정도로 무서운 희귀 난치성 질환. 증상은 양쪽 뺨에 나비 모양의 발진을 비롯해 피로,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등 다양하게 드러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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