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정명현)은 지난 9일 서울 지역 시험장에서 실시된 15회 한약사 국시 합격률이 88.4%로 전년보다 소폭 상승했다고 26일 밝혔다.

172명의 응시자 중 152명이 합격한 한약사 국시에서 수석 합격자는 원광대 김소형씨로 250점 만점에 239점(95.6점/100점 환산)을 취득했다.

아울러 지난 9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12개 시험장에서 시행된 37회 영양사 국시는 전체 7690명의 응시자 중 4998명이 합격해 65%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지난해 55.3%보다 대폭 상승했다.

이번 영양사 국시의 수석합격은 군산대 박지희씨로 300점 만점에 277점(92.3점/100점)을 취득했다.

영양사 및 한약사 국시 합격 여부는 국시원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 조회할 수 있고, 국시원은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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