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자외선과 대기 중의 꽃가루, 황사에 따른 중금속 물질들은 피부를 거칠게 하고 푸석푸석하게 만든다.

특히 공기 중 미세먼지는 모공 속까지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이런 때 피부를 보호하려면 우선 자외선 차단제를 지속적으로 바르는 게 중요하다. 올바른 세안법으로 메이크업 잔여물과 먼지를 말끔히 지워주는 것도 중요한 포인트.

세안 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가볍게 문질러주며 헤드라인과 귀ㆍ턱 주변까지 꼼꼼하게 닦는다. 체온과 비슷한 온도의 물로 여러 번 헹궈낸다.

건강한 식습관으로 피부 속 건강도 다스려준다.

주름은 나이가 들면서 피부 진피층의 탄력을 유지해 주는 섬유구조인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합성이 감소해 생기는 현상이다.

설탕, 탄수화물이 포함된 단 음식을 섭취하게 되면 당 성분이 콜라겐이나 엘라스틴과 같은 단백질 성분에 붙어 이들의 붕괴가 시작되면 피부 노화는 가속화되므로 유의한다.

단음식·인스턴트류·커피 섭취는 줄이고,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채소·과일 섭취는 늘린다. 충분한 수분 공급 또한 체내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하므로 맑고 촉촉한 피부를 가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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