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한미얀마봉사회(회장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ㆍ사진)를 발족하고 향후 현지 의료봉사, 건강예방교육, 의사연수,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 수술 등 다양한 사업을 실행하기로 했다. 

한미얀마봉사회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과 부천처음교회가 뜻을 함께해 조직한 봉사단체다.

장안수 한미얀마봉사회 회장은 "하늘의 뜻에 따라 한미얀마 봉사의 큰 길을 가기 위한 발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며 "첫째, 미얀마 국민의 질병퇴치와 의료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봉사 둘째, 미얀마와 대한민국 국민들과의 친선교류를 위한 사업 수행에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향후 한미얀마봉사회는 현지의료봉사, 건강예방교육, 의사연수사업, 심장병 어린이 초청 무료수술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우선 올 11월 현지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으며, 의료봉사기간 중 주변지역에 손씻기 교육, 결핵약 보급 등 건강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심장이 약한 어린이들을 초청해 무료수술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미 지난 2012년 11월 미얀마 중증 심장질환 어린이 3명을 초청해 무료 수술을 후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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