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독(대표 김영진)은 자가염증질환 치료제 'HL2351'이 범부처전주기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서 연구비를 지원받아 조만간 임상연구를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오신약으로 개발하려는 이 치료제는 관계사인 제넥신의 지속형 기술이 적용되며 류마티스관절염을 포함한 자가염증질환에 대한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가염증치료제로 쓰이는 기존 인터류킨-1 저해제는 하루에 한 번 주사해야 할 만큼 반감기가 짧았지만, 'HL2351'은 1~2주에 한 번만 투여해도 효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한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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