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관련 바이오업체인 나이벡(대표 정종평)이 최근 잇따라 수출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21일 미국과 캐나다에 16억원 규모의 치과용 뼈 이식재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앞서 18일에도 공시를 통해 대만 하이클리어사에 같은 제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중국과 유럽 등 다른 지역에도 수출을 준비 중이다.

이 이식재는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지능형 생체계면공학센터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제품이다.

나이벡은 서울치대 및 이대 약대, 성균관대 공대 등이 연합해 만든 펩타이드 기술 관련 연구센터로, 2004년 설립돼 2011년 7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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