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선진의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재생의료 실용화 거점 정비, 혁신의약품, 의료기기 개발 등 첨단의료 실현을 위해 올해 당초 예산 대비 18% 증가한 1259억엔을 내년도 예산에 반영키로 했다.

구체적 내역을 보면 혁신의약품과 의료기기 개발 등 의료 분야를 총괄할 일본 의료연구개발기구 예산은 19% 증가한 566억엔에 이르며 암 연구 프로젝트, 재생의료 실용화 거점 정비 분야는 16% 증가한 101억엔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재생의료를 활성화시키기위해 만든 새로운 법안을 올 11월부터 시행하게 되며 내년에 재생의료 최첨단 연구와 실용화 분야 예산을 더 늘리기로 했다.

후생성은 재생의료 제공 기관에서 보고된 연구 성과를 집약하는 실용화 연구 실시 데이터를 병원, 연구소 등 각 필요 기관에 서비스함으로써 의료 분야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일본의 이같은 행보는 세계 시장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선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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