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는 27일 대한의사협회 7층 회의실에서 진행된 18기 회장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나선 송명제 후보<사진>가 90%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됐다고 밝혔다.

송 당선자는 "수고와 노력에 비해 실제 전공의에 대한 처우는 다른 선진국에 비해 뒤처져 있는 게 현실"이라며 "18기 대전협은 올바르고 참된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17기 협의회의 핵심사업이었던 '전공의 특별법'은 18기에서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특히 독립되고 중립적인 평가 기구 추진에 모든 힘을 쏟을 것을 약속드린다. 젊은 의사들이 배운 대로 진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향으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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