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정기택)은 인천 아시안게임 선수촌(한방 진료소)내 한방의료관광홍보존 운영에 이어, 명동 및 동대문 등 외국인 관광객 밀집 지역에서 한의약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한방의료봉사단과 중구 한의사협회의 주관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11월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인 명동에서 조선시대 내의원 행차인 어의행렬이 진행되며 한의약이 선전되고 있다.

지난 25일에는 DDP(동대문 디지털 플라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하는 동대문 축제’에서 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방 무료 체험 부스도 운영, 하룻동안 7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여하기도 했다.

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 밀집지역에서 한의약을 적극적으로 밀착 홍보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방 의료의 글로벌 인지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아시안게임 선수촌 내 한방진료소에서는 1970여건의 한방진료가 이뤄졌다고 보건산업진흥원은 설명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