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경영지원전문회사인 유디의 대표이사로 있는 치과의사 고광욱씨<사진>가 자작곡 데뷔 앨범을 발표해 화제다.

고 대표는 치과 진료와 회사 경영을 겸하면서 음악활동을 꾸준히 병행해 왔다. 서울대 치과대학 재학 시절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기타 연주실력과,수년간 홍대 인근에서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 기타 강습 경력을 바탕으로 작년부터 직접 인디 밴드를 결성하는 등 열정적으로 음악활동을 해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패러디해 고품격 어쿠스틱 밴드 ‘고박사의 스크렙북’을 시작으로 한강 공원과 여의도 공원 등지에서 거리 공연을 펼쳐왔다.

올들어 서울시 산하의 시민청 소속 아티스트로 활동하며 매달 직장인들을 위한 ‘활력 콘서트’를 공연하고 있다.

고 대표의 데뷔 곡 뫼비우스는 ‘사랑과 인연’에 대한 철학을 몽환적인 멜로디 위에 시적인 가사로 노래했다.

고 대표는 자작곡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뮤지션으로 데뷔하면서 “실력있는 무명 음악인들의 데뷔를 지원하는 등의 이유로 데뷰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디는 프랜차이즈형 네트워크 병원인 유디치과(전국 125개 가맹점)에 병원경영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MSO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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