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지원(지원장 이동준)은 15일 '2015년 선별집중심사 대상 9개 항목'을 심평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선별집중심사는 진료비가 급격히 증가하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심사와 연계 관리가 필요한 항목을 해마다 선정해 사전 예고하고,집중 심사함으로써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적정 진료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집중심사 항목은 의료기관별 요양급여비용 청구내역 및 진료기록부에 대한 확인ㆍ분석 등 심사체계를 강화해 진행한다.

이번 대전지원에서 2015년도에 선정ㆍ공개한 선별집중심사 항목은 신규항목인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를 포함해 총 9개 항목(의과 7항목, 치과 1항목, 한방 1항목)이다.

이동준 대전지원장은 "앞으로도 적정진료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대상은 선별집중심사 항목으로 선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며 종결된 항목에 대해서는 심사 모니터링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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