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한의계도 쇼닥터 징계 미적거려서는 안된다’는 12일자 메디소비자뉴스의 사설과 관련, 최근 방송에 출연해 근거없는 정보로 물의를 빚은 한의사를 윤리위원회에 제소해 징계할 예정이라는 취지의 공문을 16일 본사에 보내왔다.

이 공문에서 한의사협회는 "최근 한의학적으로 근거없는 정보를 제공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린 ‘다둥이 한약 처방’ 해당 원장을 16일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고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 협회는 공문을 통해 "지난해 방송출연을 통해 의료질서를 어지럽히고 국민을 현혹한 해당 한의사(쇼닥터)를 윤리위에 제소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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