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 비염이 심해집니다. 최근 이비인후과에 갔다가 의사선생님이 엔클비약을 써보라고 추천했습니다. 코점막이 건조한데 효과가 있다나요. 그래서 시중에서 엔클비액을 이 약국, 저 약국에서 사다보니 가격이 천차만별이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참고로 엔클(한림제약)은 처방약으로 살 수 없는 일반의약품이어서 싸게 살 수 없습니다.

신촌 약국에서 구입하고 얼마후 대치동 약국에서 엔클을 구입하다 바보된 느낌이었습니다.주유소마다 가격이 다르릇 엔클비액의 약값도 달랐습니다. 가격에 비해 약간 차이가 나는게 아니라 많이 차이났습니다.

속았다는 생각에, 소비자로서 우롱당한다는 기분이 들었습니다.신촌 연세대앞에 있는 정문약국에서 6천원에 구입한 엔클(40ml). 얼마후 대치동 청실약국에서 4천5백원에 구입했거든요. 완전히 '고무줄' 약값에다 '봉이김선달 ','벌건 대낮에 코베어가는' 약값이었습니다.

약하나에 천5백원차이-.소비자에게는 아주 큰 갸격 차이가 아닌가요. 그 약국은 큰 이득을 챙긴거지요. 괘씸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약국이름 공개합니다. 당국은 무엇하는가요. 중간 유통업체가 장난친건지 약국이 장난 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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