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약품(회장 윤도준)은 회사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동화 패밀리'<사진>를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탄생된 '동화 패밀리' 캐릭터는 제약사라는 이미지에 걸맞게 알약(캡슐)에서 모티브를 얻어 디자인됐다.

특히 '동화 패밀리' 캐릭터는 평범한 회사원 '동화'와 '그녀의 가족'을 그린 것으로, 각 캐릭터마다 뚜렷한 개성을 지니고 있어 다양한 소비자층과 공감대을 형성하는데 안성맞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리뉴얼된 3기 '동화 패밀리' 캐릭터는 기존의 가족 컨셉과 동그란 알약 모양의 몸통을 유지하면서도 팔과 다리를 넣어 역동성을 강조한 게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그동안 '동화 패밀리' 캐릭터는 동화약품 소식을 담은 온라인 뉴스레터 '1897news'(매월 정기 발송) 디자인과 사내 직원 참여 프로그램의 제작물 제작에 활용돼 왔다.

회사 관계자는 "앞으로는 대외 커뮤니케이션에도 '동화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점차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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