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의약팀]삼아제약(대표 허준) 임직원 13명이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무더기 입건돼 조사중인 것으로 드러나 제약계에 파문이 일고 있다.

7일 부산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삼아제약 영업본부장,부산 영업지점장, 영업사원 등 임직원 13명이 양산부산대병원 등 부산지역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중이라는 것.

이와관련 경찰은 6월부터 이 회사 임직원들이 부산지역 병원에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잡고 이 회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수사를 벌여왔다. 

이와함께 경찰은 삼아제약 임직원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부산지역 병원에 대해서도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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