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민경지 기자] 복지부 건정심이 상급종합병원만 본인부담률 상향을 추진한다. 

복지부는 건정심 제도개선소위원회를 개최해 상급종합병원의 경우 현행 60%인 본인부담률을 상향 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본인부담률을 상향 조정하게 되면 오히려 상급종합병원에 환자들이 몰리게 되는 현상을 우려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회의 참석자에 따르면 앞으로 한 두 달 내 상급종합병원 본인부담률을 현행 60%에서 70%나 80%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또 약국 약제비 개선과 관련, 복지부는 약사 행위료에 해당되는 조제료와 의약품관리료, 약국관리료, 복약지도료, 기본조제기술료 등 5개 항목 수가조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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