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대표 윤재춘)이 14일 강남구 삼성동 본사에서 사회공헌위원회 발대식<사진>을 개최하고 4개 후원기관과 사회공헌 협약을 맺었다.

대웅 사회공헌위원회는 사내기부제도로 모은 대웅나눔기금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은 물론 임직원의 자발적 나눔 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구성된 직원협의체.

이 회사는 이날 서울그린트러스트, 동명아동복지센터,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밀알복지재단 등 4개 복지기관과 사회공헌 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체결로 대웅과 4개 복지기관은 올해 약 1억원의 대웅나눔기금의 후원방안을 결정하고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 회사 기획팀 이동현 대리는 "상생과 소통을 중시하는 대웅인으로서 나눔과 봉사의 책임을 다할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적극적 봉사와 기부에 참여하도록 다양한 활동을 벌이겠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올 3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장애청소년 진로지원사업 '열린꿈'을 진행하고 있으며 12월에는 서울 광진구에 어린이대공원내에 장애아동을 위한 800평 규모의 무장애놀이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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