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에서 메르스 감염 예방 항체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일본 산케이 신문은 19일 교토부립대학원 쓰카모토 야스히로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이 타조알 유래 메르스 바이러스 항체를 정제하는데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 항체는 미국 육군감염증의학연구소에서 검증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미국에 배포돼 스프레이 형태의 제품으로 생산되기 시작했다고 산케이는 덧붙였다.

중난산 메르스 대응팀장이 이끄는 중국 푸단대 연구진도 미국 국립위생원과 공동으로 메르스 항체 ‘M336’을 발견했으며 동물실험 결과 유효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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