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창휘ㆍ이하 국시원)은 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을 오는 15일 서울 등 전국 7개 지역, 8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치과의사ㆍ한의사 국가시험에는 모두 1610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68회 치과의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756명보다 57명 증가한 813명, 71회 한의사 국가시험은 지난해 821명보다 24명 감소한 797명이 지원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자 결정은 전 과목 총점의 60% 이상, 매 과목 40% 이상을 득점한 자를 합격자로 한다.

이 경우 치과의사 국가시험에서 매 과목 40% 이상 득점 여부는 소아치과학 및 치과교정학을 1개 과목으로, 영상치의학, 구강내과학 및 구강병리학을 1개 과목으로, 치주과학 및 구강보건학을 1개 과목으로, 치과재료학 및 구강생물학을 1개 과목으로 결정된다.

한의사 국가시험의 경우 매 과목 40% 이상 득점 여부는 부인과학 및 소아과학을 1개 과목으로, 외과학, 안이비인후과학 및 신경정신과학을 1개 과목으로, 본초학, 한방 생리학 및 예방의학을 1개 과목으로 결정된다고 국시원은 설명했다.

이번 치과의사 및 한의사 국가시험의 합격 여부는 오는 27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및 모바일 홈페이지(m.kuksiwon.or.kr) 또는 합격자 발표 후 7일 간 ARS (060-700-2353)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국시원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서도 응시자에게 직접 합격 여부를 알려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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