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피부 연화제 반질크림<사진>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질크림은 피부 보습에 도움을 주는 단순한 화장품과 달리 거칠어진 피부개선은 물론 주부습진, 아토피 피부 등에 약리학적 효과가 있는 일반의약품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반질크림의 주성분인 우레아가 200mg의 고함량 들어있어 일반약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 성분은 수분 손실을 개선시키며, 수분 장벽을 보호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만들어주는데 특히 굳은 살과 각질 완화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악건성, 아토피, 건선에도 무리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회사 관계자는 “반질크림은 주부습진과 아토피피부 등으로 거칠어진 피부를 개선하고 싶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시킨 의약품"이라며 "발의 노출이 많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발의 각질과 굳은 살에 신경을 많이 썼던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일반약 라인을 강화시키기 위해 반질크림을 새로 출시했으며,전국 약국에 유통을 시작했다.

저작권자 © 메디소비자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