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보다트는 지난해 9월 일본 후생성 허가에 이어 지난 6월부터 현지 출시됐다.
특히 아보다트는 라이벌 제품인 프로페시아(피나스테리드ㆍMSD)와의 비교 임상 결과 더 효과적이었는데, 피나스테리드 1mg 대비 모발 수, 모발 굵기, 사진 평가에서 더 낫다는 것.
아보다트는 남성형 탈모의 원인인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막아 탈모를 개선하는 기전으로, 임상에서 혈중 DHT 농도를 90%까지 줄였고, 정수리 탈모뿐 아니라 흔히 M자형 탈모라 불리는 앞머리 탈모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입증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국GSK 홍유석 사장은 "아보다트는 한국과 일본 판매에 이어 현재 다른 국가에서도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고 말했다.
오지혜 기자
admin@medisobiza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