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태 경북대병원 신경외과 교수<사진>가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아시아척추신경학회(ASIA SPINE 2016)에서 '당뇨병이 척수 손상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최우수 연제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당뇨가 신경 염증을 악화시키고 신경줄기세포의 발현을 억제시킨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로 주목된 것이다.

이번 연구는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진연구자 지원사업으로 진행됐으며, 김경태 교수 주도로 같은 병원 신경외과 성주경ㆍ조대철 교수가 참여했다.

김 교수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계기로 당뇨환자의 신경 손상 회복을 위한 후속 연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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