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1년된 국산 골관절염신약 ‘아셀렉스캡슐’(성분명 : 폴마콕시브ㆍ사진ㆍ동아ST)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바이오벤처인 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하고 동아ST가 판매하는 22호 국산신약 아셀렉스는 지난해 9월 출시 직후 매출 1억을 기록하더니 올 하반기들어 매출 평균 4억원(7~9월 16억원)을 기록하며 수직성장하고 있다.

아셀렉스는 지난해 4억에서 올 1~9월까지 30억 가량 매출을 보였다. <자체집계>

이같은 추세가 계속되면 내년에는 100억 달성도 예상되고 있다.

아셀렉스의 성장세는 환자 편의성 및 안전성이 입증된데 힘입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임상 3상 결과,아셀렉스는 국내 골관절염치료제 1위인 400억대 쎄레브렉스(화이자)보다 100분의 1 수준인 2mg의 소용량으로도 골관절염 치료에도 효과적이며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으로 증명됐다.

회사 관계자는 “쎄레브렉스와 같은 COX-2 억제제 아셀렉스는 이처럼 환자 편의성과 안전성을 통해 시장 1위 쎄레브렉스와 차별화됐다”고 말했다.

국내 골관절염치료제 시장은 800억원 이상이며, 해마다 10% 넘게 성장하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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