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물의약품 시험법 등을 개발하기 위해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NIID)와 손을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백신 등 생물의약품에 대한 시험법 개발뿐 아니라 국제 표준품 확립을 위한 연구가 공동으로 진행된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제표준품 확립을 위한 공동연구, 백신 품질 평가시험법 확립 등을 위한 공동연구, 국가출하승인 시험법 연구 및 표준화, 연구자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정보 교류 및 심포지엄 개최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질병 예방, 치료 등에 사용되는 생물의약품의 국제 표준화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IID는 일본 후생성 산하 기관으로 감염질환 억제를 위한 연구, 국가검정 수행 및 보건의료행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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