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아로나민골드의 새 SNS 광고<사진>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페이스북과 유튜브, 블로그, 네이버TV 등을 통해 선보이는 이번 광고는 1989년 아로나민골드 광고의 리메이크 작품으로 복고와 코믹 컨셉으로 제작됐다.

80년대를 연상시키는 광고 속 연기자들의 복장과 말투, 경쾌한 음악, 배경 등이 주는 재미를 통해 젊은 세대들이 아로나민을 신선하게 받아들이고, 기성 세대들은 추억을 떠올릴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복고풍의 영상 속에 '무단배포할 경우, 감사합니다', '반박불가' 등과 같이 최근 유행하는 표현들을 비롯해 스마트폰, 손가락 하트 등 현대적인 요소를 함께 넣음으로써 흥미를 일으킨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SNS 광고의 원작은 1989년 아로나민골드 광고였던 '안전운전 편'으로, 명절을 맞아 고향에 다녀오는 길에 남편 대신 아내가 운전을 바꿔야 하는 상황 설정으로 당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리메이크 작품에선 원작의 설정에 여러 가지 유머 코드를 가미했지만 한편으로 부부가 서로를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은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SNS 채널의 주 사용자층의 특성에 맞게 TV 광고와는 또 다른 새롭고 참신한 형식을 통해 젊은 아로나민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아로나민골드가 '반박불가'의 신뢰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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