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해 '플렉서블 자율타임제'<사진>를 운영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플렉서블 자율타임제는 일하는 문화 혁신 '스마트워크플레이스'와 '유연근무제'의 일환이다.

직원들 스스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한 성장 계획을 갖고 일정 기간 내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경우에 점심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제도다.

플렉서블 자율타임제를 사용하는 직원은 오전 11시30분~오후 2시 사이 최대 2시간을 사용할 수 있는데, 같이 일하는 직원에게 불편을 끼치지 않도록 사내 SNS '디-인사이드'와 책상 위 자율타임제 알림판에 자신의 이용 여부와 시간을 기재하는 게 규칙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회사는 이 시간에 직원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문 트레이너 지도로 근골격계 질환 예방, 1:1 PT, 건강걷기 등 건강프로그램과 나른한 오후 시간의 정신 건강과 힐링을 위한 와식명상, 어학과 교양, 업무지식을 학습하는 온라인 사이버연수원 프로그램 등이다. 

이종욱 부회장은 "대웅제약은 유연근무제로 '플렉서블 자율타임제' 외에도 부분근무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시행하고 있다"며 "자기주도적인 시간 관리와 자율 문화의 확산으로 직원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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