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올 1분기 매출(연결기준)이 2753억85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고 27일 공시에서 밝혔다.  

영업이익은 136억8000만원으로 전년비 25.9% 증가했고 당기순익도 69억6700만원으로 8.47%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사업 호조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으로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며 "녹십자MS, 녹십자랩셀 등 자회사의 호실적도 매출증가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에도 주력인 혈액제제와 백신 부문 해외 사업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