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청주시청에서 열린 수해 지역 구호물품 전달식에서 유한양행 공장관리팀장 정구양 이사, 한오수 노조위원장, 이영래 전무, 청주시청 김근환 복지교육국장, 임헌석 복지정책 과장<왼쪽부터>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갑작스런 푹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청주 지역 수해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등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18일 피해 복구에 필요한 유한락스, 세탁 세제 등과 모기 퇴치에 쓰이는 모기향과 해피홈 에어로솔 등 생활용품 7종으로 구성된 구호물품을 청주시청에 전달했다.

이 물품은 피해를 본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청주는 자사의 오창공장과 가까운 지역이기에 더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게 됐다"며 "피해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고려하고 있다. 앞으로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에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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