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연결만이 소통의 답이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지난 22일 경기 용인 R&D센터에서 '연결'을 주제로 연구ㆍ개발(R&D) 워크숍을 진행했다.

워크숍 슬로건은 회사 내ㆍ외부의 더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We Connect More'로 정했다. 회사의 생존과 성장을 위해선 기업과 기업, 기업과 학계 등 연결을 통해 협력과 소통이 이뤄져야 한다는 뜻이다.

이날 행사는 연결을 강조한 만큼 R&D 부문 외에도 관리, 영업 담당 임직원도 참여했다. <사진>

또한 이정동 서울대 교수가 미래를 내다보는 축적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분석한 김태순 신테카바이오 대표 강연은 마련된 자리가 부족해 본사 강당에 영상 중계를 동원하기도 했다.

중개연구, 유전체교정, 면역항암제 등 주제별로 강연을 골라 듣고 강연자와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회사 종합연구소 이종호 연구원은 "회사 안팎의 협력이 좋은 결과물로 이어져 또 다시 세상과 연결된다는 사실을 새삼 더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며 "일상 업무에서 벗어나 단 몇 시간의 경험을 통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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