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정인호<사진> 대화제약 책임연구원이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2018년 판에 등재된다.

정인호 책임연구원은 천연물 소재를 활용한 치매치료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약물의 작용 기전을 규명하고 이에 대한 효능을 입증, 그 결과를 다수의 국제학술지에 게재해 연구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정 책임연구원은 국내 첫 신약인 항암제 '선플라주' 개발과 성기능치료제 '엠빅스정', 천연물의약품인 관절염치료제 '조인스정' 개발에 각각 참여한 바 있다.

그간 정 책임연구원은 이같은 연구 논문을 국내 및 국제학술지에 30여편 발표하고, 국내ㆍ외 특허를 60여건 출원ㆍ등록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정 책임연구원이 이끄는 천연물팀은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보한 새로운 천연물 치매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국내 제약산업 발전 및 글로벌 진출을 통한 국가 경쟁력 확보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00년 넘는 역사의 가장 오래된 세계 인명 기관으로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3대 인명사전 중 하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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