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청담동 스포티즌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강영훈 제일헬스사이언스 이사<왼쪽>와 도근호 스포티즌 부사장이 MOU를 맺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이한울 기자] 제일헬스사이언스(대표 한상철)는 25일 스포츠 비즈니어 기업 스포티즌(대표 심찬구)와 스포티즌 소속 선수들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스포티즌 소속의 골프, 축구, 테니스, 격투기 등 선수들에게 각종 건강기능식품과 더불어 피부 손상 시 도움을 주는 밴드, 아쿠아, 드레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관계사인 제일H&B도 선블럭 등 화장품을 지원하는 등 선수들이 최고 기량을 펼치는 데 도움을 줄 계획이다.

제일헬스사이언스 관계자는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력을 펼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며 "일상 속에서 체계적인 헬스케어가 이뤄져야 시합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는 만큼 국가대표급 선수들에게 최고 제품 등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티즌 심찬구 대표는 "선수들 기량 향상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헬스케어 지원이 강화된다면 스포티즌이 추구하는 토털 스포츠 매니지먼트 서비스 구축에 한층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포티즌은 지난 2014년 국내 처음으로 벨기에 프로축구단 AFC투비즈를 인수했으며, 장하나(LPGA)와 노승열(PGA) 등 정상급 프로골퍼들과 남자 테니스의 미래로 평가받는 정윤성, 권순우, 2017 삿포로 동계 아시안게임 스노보드 2관왕의 주인공 이상호 등 50여명의 선수들을 관리(매니지먼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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