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서울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왼쪽〉와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이 MOU를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5일 서울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남태훈 국제약품 대표〈왼쪽〉와 박민수 연세의료원 산학협력단장이 MOU를 맺은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메디소비자뉴스=방석현 기자] 국제약품(대표 남태훈)은 15일 연세의료원(원장 윤도흠) 산학협력단과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대사질환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정부 연구과제 공동 참여, 국내외 기술 자료, 정보 교환 등 협력할 예정이다.

연세의료원 산하 세브란스병원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연구중심병원으로 지정되며 신약개발을 비롯한 개방형 연구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 병원은 암, 면역ㆍ감염, 심뇌혈관, 줄기세포ㆍ재생의약, 대사성질환, 뇌신경인자, 의료기기 등을 중점적으로 연구 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두 기관은 연구ㆍ개발 역량과 제품 개발 노하우를 이용해 조기에 대사질환치료제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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