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18일 경기 용인시 기흥 장애인 복지관에서 음악 재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 단원들은 20여명의 발달장애우들과 합창곡 부르기, 노래퀴즈, 절대음감 맞추기 등 레크레이션 활동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녹십자와 가족사 임ㆍ직원으로 구성된 사내합창단 ‘지오코소’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합창단은 지난 1년여간 준비한 ‘푸니쿨리 푸니쿨라’, ‘걱정말아요 그대’ 등 7개 곡을 합창했다.

이 회사는 지난 6월 ‘재능나눔봉사단’을 창단했고, 해마다 전국 사업장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번 봉사에 참여한 박춘후 녹십자 과장은 “합창단 활동이란 소소한 취미가 주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은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이 이웃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8일 녹십자의 사내합창단 지오코소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기흥 장애인복지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18일 녹십자의 사내합창단 지오코소가 경기 용인시 보정동에 위치한 기흥 장애인복지관에서 노래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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