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이은소<사진> 아주대병원 피부과 교수가 최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열린 18차 대한베체트병학회 총회에서 5대 회장에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이 교수는 30년 이상 베체트병의 치료 권위자로 평가받고 있다.

베체트병은 면역세포 이상으로 점막 궤양과 안구질환 등 피부에 여러 증상을 일으키는 혈관염이다.

이 교수는 지난 1992년 아주대병원에 베체트병 클리닉을 개설했고, 아주의대 의학부장과 의학문헌정보센터 소장을 지냈다.

1999년 창립한 대한베체트병학회는 질환 특성상 피부과, 안과, 류마티스내과, 소화기내과, 신경과, 흉부외과, 기초의학 등 부문별 전문가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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