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황재필<사진> 순천향대 부천병원 핵의학과 교수가 최근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에서 수여(2018년 등재)하는 '앨버트넬슨 평생공로상)’을 수상했다.

황 교수는 근골격계 종양을 대상으로 생존 분석 및 예후에 관한 우수 연구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다수 게재하는 등 종양 핵의학 부문의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황 교수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암 환자에게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최적의 치료 선택과 함께 핵의학이 퇴행성 뇌질환, 유전자 분석, 머신러닝 등과 연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퀴즈 후즈 후는 100년 넘는 역사의 가장 오래된 세계 인명 기관으로 분야별로 심사해 인물의 프로필과 업적을 싣고 있으며, 그 중 탁월한 업적을 보인 의과학자 등에게 평생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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