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박우윤<사진> 충북의대 방사선종양학 교수가 지난 1일 대한방사선방어학회 2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박 신임 회장은 지난해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및 의학위원장을 지내며 원전 주변 주민과 갑상선암에 관한 기술보고서 및 삼중수소의 인체 영향에 대한 분석을 주도했다.

박 교수는 "의료 방사선의 이용 증진, 방사선 규제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정확한 이해 및 방사선 분야의 국제적 위상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975년 창립돼 40여년 전통을 가진 방사선 부문 국내 최고 수준의 학회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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