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임혜원<사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대외협력본부장이 지난 1일 한국뇌신경과학회(KSBNS) 2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

임 신임 회장은 서울대 신경과학전공 학사ㆍ석사를 거쳐 미국 시카고대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KIST에서 뇌과학연구소 신경과학연구단장, 한국연구재단 뇌첨단의공학 단장 등을 지냈다.

임 회장은 "올해는 학회가 사단법인으로 시작하는 중요한 해"라며 "오는 8월에 열릴 한국뇌신경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통해 국가 차원의 뇌과학 발전 전략 과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1997년에 창립된 한국뇌신경과학회는 현재 150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국내 최대 뇌과학 학회로 최신 뇌신경 동향 등을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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