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정명호<사진>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정명호 교수가 5일 부산롯데호텔에서 대한심장학회 심근경색연구회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

정 신임 회장은 지난 2005년부터 대한심장학회에서 후원하는 한국인 심근경색증 등록 연구를 주도, 지금까지 6만6000여명의 환자를 등록했으며 앞으로 2년간 심근경색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를 위한 국내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심근경색증 환자의 치료를 위한 심혈관계 스텐트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또한 심근경색증에 관한 전국적인 공동 연구를 활성화시켜 심근경색 연구회 회원들의 더욱 활발한 연구활동을 후원하고, 회원 간 화합과 친목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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