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소비자뉴스=김은지 기자] 김범경<사진> 연세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이 수여하는 '11회 아산의학상 젊은의학자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국내에서 유병률이 높은 B형 간염에 의한 간암 발생예측에 있어 기존 모델보다 우수한 새로운 예측모델을 제시하고 검증하는 등 간암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룬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7년 ‘아산의학상’을 제정했다.

시상식은 3월 21일 오후 6시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상패와 상금 5000만원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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