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피용 BCG',결핵 예방위해 NIP 지정 필요… 백신 수급 안정화에 기여"
"'경피용 BCG',결핵 예방위해 NIP 지정 필요… 백신 수급 안정화에 기여"
  • 방석현 기자
  • 승인 2018.01.18 12:10
  •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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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양동 대한아동병원협회장,국회서 수두 예방접종ㆍ소아청소년병원 상급병상 비율 확대도 국민 청원

[메디소비자뉴스=방석현 기자] "경피용 결핵백신(BCG)을 정식으로 국가필수예방접종(NIP)에 포함시켜야 한다. 경피용이 백신 수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다."

대한아동병원협회(회장 박양동ㆍ사진)가 18일 국회 정론관에서 주최한 '병원내 감염 및 환자의 안전 확보 질병 예방을 위한 국민 청원' 관련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박양동 회장은 "질병관리본부가 최근 BCG 수급 불안정으로 경피용의 무료접종을 연장한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미봉책"이라며 "이런 정책으론 백신 수급 안정화를 꾀할 수 없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경피용 BCG를 임시 NIP화하거나, 허가 자료가 불충분한 피내 BCG를 임시 관수용(보건소용)으로 수입해오는 등의 기존 방식은 BCG의 구조적인 수급 불안정을 결코 막을 수 없다”며 "국민 10명 중 3명이 겪고 있는 결핵을 예방하기 위해선 경피용도 NIP 지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피내 BCG는 20인용으로 나눠 쓰게 됐다. 환자 안전과 감염 재발 방지를 위해 가능하면 모든 의약품은 1회용을 투여하는 게 전문가의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번 '경피용 BCG 정식 NIP 국회 청원'엔 국민 1만1240명이 뜻을 함께 했다.

또한 박 회장은 수두 예방접종에 대해서도 접종 확대를 요구했다.

박 회장은 "요즘 증가세에 있는 법정 감염병인 수두의 유병률 감소를 위해 현 1회 접종을 2회로 늘려야 한다"며 "수두는 1회 접종만으론 면역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미 백신을 접종한 아이들에서도 자주 발병하고, 치명률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소아청소년과 병원의 총병상 대비 상급병상 비율을 확대해 어린 환자들의 안전과 질높은 치료환경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현재의 병상 간 이격 거리 강제 규정만으론 유아 및 소아의 병원내 감염 확산을 막을 수 없기 때문이라는 게 박 회장의 설명이다.

박 회장은 “이 3가지의 국민 청원은 최근 문제시되고 있는 병원내 유ㆍ소아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는 물론 정부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위해서도 절실히 요구되는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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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2018-01-26 17:49:27
요즈음 주사제 감염 문제가 대두 되고 있는 시점에서 불안한 20인용 백신을 1인용 백신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상길 2018-01-23 17:31:29
청원 취지가 참 좋네요 꼭 필요한 청원이라고 생각됩니다. 청원이 꼭 실현되길 기대합니다 . 경피용비씨지 무료는 제발 꼭좀 이뤄지길 ~ㅎ

ㄱㅂ 2018-01-19 17:21:42
청원의 취지가 훌륭하네요
특히 경피 비시지는 앞으로도 계속 무료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쿨맘 2018-01-19 17:12:33
어머 얼마전까지 보건소에서 애기들 맞추던 피내bcg 백신이 한병으로 20명을 맞췄다니
아니 쌍팔년도도 아니고 한병에 20번을 약을빼서 접종하는 후진국에서 벌어질일이 지금 벌어지고 있다니 ㅜ예방접종하려다가 애기들 감염되면 어쩌려구 아니 왜? 1인용 백신이 있는데 수급도 안좋고 20인용을 나눠서 맞추는걸로 nip하려는 건지???

윤지환 2018-01-19 16:51:11
헐 ~보건소 수요일 하루 날짜 정해서 아기들 줄 서ㆍ워서 한병서 빼 쓰는거 봤다. 울 아들ㅠ 아찔함
보건소도 갈만한곳이 안된다.